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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라이브> 추천! 이광수, 정유미 주연!!(리뷰, 스포주의)

오늘은 2018년도에 방영되었던 tvn드라마,

<라이브>를 말해보려고 한다.

항상 이광수의 런닝맨에서 예능인의 모습만 보다가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다음으로 오랜만에 배우로서의 이광수를 보니까 새로운 느낌이었다.ㅋㅋ

((역시, 이광수는 연기력이 엄청나다... 너무 잘해..ㅠㅠ))

런닝맨 예능인 이광수                                                                                     배우 이광수
드라마 <라이브> 공식 사진

이렇게 배우 이광수를 포함하여

이 드라마에는 믿고 보는 배우라고 불리울 만한 배우들이 잔뜩 출연했다.

그렇게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완성되었다.

드라마 <라이브> 인물 소개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드라마 <라이브>는 경찰의 이야기,

그중에서도 지구대에서 일어나는 경찰들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지구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보니

여러 범죄 사건들 중,

아동 성범죄, 가정폭력, 성범죄, 노인 고독사 등의

여러 사회적 사건들이 나온다.

이러한 다양한 사건사고를 보여주면서

우리 사회 현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1. 경찰이란 어떤 사람일까?

 

난 가끔 생각이 들었다.

경찰은 용감해서 멋있다.

와 하나도 안무서울까?

진짜 용감하다..!!

 

근데 말이다

사실 경찰도 우리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무섭고 두렵고 공포스러운 건 당연한 건데,

내가 너무 가볍게 생각한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의 드라마 한 장면을 보고

국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경찰의 사명감을 가지고

벌벌 떨리고, 하얗게 공포에 질린 채로

자신의 본분을 다하려는 경찰의 모습에

나는 충격받았다. 그리고 감동적이었다.

www.youtube.com/watch?v=hsIb2r_iwHY

유튜브 출처(드라마<라이브> 명장면)

2. 내가 고른 명장면

오양촌 경위 왈

 

" 저는 오늘 경찰로서 목숨처럼 여겼던 사명감을 잃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후배들에게 어떤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라.

경찰의 사명감을 가져라.

어떤 순간도 경찰 본인의 안위보다 시민을, 국민을 보호해라.

그레 경찰의 본분이고 사명감이다.

수없이 강조하고 말해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 그말을 했던 모든 순간들을 후회합니다.

피해자건 동료건 살리지 말고 도망가라,

네 가족 생각해서 결코 나대지마라.

네 인생은 국가, 조직, 동료 그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

우리는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현장의 욕받이다.

현장은 사선이니 모두 편한 일자리로 도망가라.

그렇게 가르치지 못한 걸 후회하고 후회합니다. "

 

위 대사의 장면은

살인범죄자에게 죽음을 당할 위기에 처한 오양촌 경위(배성우)를 돕기 위해서

후배(이광수)가 범죄자에게 총을 쏘게 되었는데,

범죄자가 그 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자

후배(이광수)가 총을 쏜 것이 잘못이었다

총을 쏘지 말고 다른 방법이 없었나

후배(이광수)는 원래 그렇게 충동적인 성격이냐

라는 등의 말이 떠돌기 시작하며

후배(이광수)가 곤란해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때, 후배(이광수)를 변호하며

오양촌 경위(배성우)가 한 말이 위의 대사이다.

 

정말 눈물을 뚝뚝 흘리며 본 장면이다..

((오양촌은 드라마 내내 사명감을 외치던 인물이다...

근데 이런 말을 했으니...ㅠㅠㅠ))

 

(유튜브 출처) 누가 감히 내 사명감을 가져갔습니까...

 

경찰 드라마나 직업물을 보고 싶다면

드라마 <라이브>를 격하게 추천한다!!